‘제32회 요사코이 소란마츠리 축제 초청 공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일본 훗카이도 대표 축제에서 화려한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박민준 코치 외 단원 35명은 포스댄스컴퍼니 오해룡 대표을 비롯한 단원 5명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요사코이 소란마츠리 축제'에 유일하게 외국팀으로 초청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 우석대 태권도학과와 포스댄스컴퍼니 시범단은 홋카이도 오도리공원 거리 등 3곳에서 품새와 격파, 댄스 등을 접목한 태권극‘도깨비’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홋카이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이 축제는 1992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거리는 우리의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되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 현재는 약 2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홋카이도는 물론 타지역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춤의 제전으로 성장했다.
호시노 히사오 요사코이 소란마츠리 축제 조직위원장은 “태권도의 멋을 알게 되었으며,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 포스댄스컴퍼니 시범단의 공연은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김희정 태권도학과장은 “앞으로도 포스댄스컴퍼니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차별화된 퍼레이드 퍼포먼스로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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