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교육부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 선정, 10억원 지원 받아
전국 50개 대학 선정… 전주대·군장대도 뽑혀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라이프2.0)’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5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우석대(구축형)를 비롯해 전주대(고도화형), 군장대(고도화형) 등 3곳이 뽑혔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에 총 510억 원을 지원한다.

LiFE 2.0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 체제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유형1)에 이름을 올린 우석대는 사업비 10억여 원을 지원받아 2025년 5월까지 지속 가능한 생애주기 평생교육 체제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융합대학과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대상 학위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 계기로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구축과 함께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지역 핵심분야와 연계된 사업 등을 추진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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