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전북교육청이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전면 개통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기존 나이스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계획이 자동 지원되며 챗봇을 활용한 성적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또 교육 관련 온라인 민원 발급 창구도 ‘정부24’로 일원화돼, 각종 증명서 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채용, 검정고시, 평생교육(학원, 교습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앞서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교육에 나서왔다. 또 상담센터 전담인력을 한시 채용, 변경된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익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장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은 교육행정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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