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환노위·복지위 소속 의원 만나 현안사업 등 지원 요청
최경식 남원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발표에 따라 민선8기 시의 핵심사업 등을 내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과의 만남에서 최 시장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건립’ 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소속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남원시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위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과도 면담을 갖고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간사(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와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인 국립의전원설립법률(안) 통과를 건의했으며,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에게는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과 관련 서남대 유휴 캠퍼스의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등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예산심의가 본격 진행되는 하반기에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남원시의 현안사업 해결과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