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대 운영으로 법정대수 충족 계획…임차택시 6대도 추가 운영
익산시가 장애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추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장애인콜택시 5대를 추가 도입한 시는 연말까지 5대를 더 증차해 총 40대의 택시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차택시 6대를 추가 운행해 장애인콜택시 대기 시간이 길어져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40대를 운행하면 중증장애인 법정대수인 1대당 150명을 충족하게 되고, 임차택시 6대를 지속 운영하면 실제 1대당 128명이 돼 장애인 이동권 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 이용 약자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편익 증진 시책을 마련해 교통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지역의 중증장애인 수는 총 5866명이며, 올해 상반기에 1860명이 장애인콜택시를 총 3만 4868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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