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새만금위원회 14명 위촉...9명 신규
2년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 심의
국무조정실 소속 제8기 새만금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7기 새만금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8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은 총 14명으로 9명이 신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 7월 14일까지다.
공동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새만금 기업 유치를 위해 에너지·신산업, 환경·해양 등 기존 4개 분야에 더해 투자유치 분야가 신설됐다.
앞서 전북도는 민간위원 선정을 위해 분야별 부서 추천과 의견수렴을 거쳐 8명의 민간위원 후보군을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특히 민간위원 14명 중 7명이 전북도 관련 인사로 앞으로 새만금 사업 추진에 중앙부처간 소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 관리 및 환경보전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제8기 민간위원은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박지현 ㈜로완 대외협력본부 매니저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상임의장 △정지인 사회적가치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실장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찬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손재권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이철우 서울시립대 법학대학원 초빙교수 △이재운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남정호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최은희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부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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