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 영외 프로그램으로 인기 최고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세계잼버리 영외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과 체험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임실읍 소재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가나 등 8개국 대원 360명과 재난대응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에는 심민 임실군수도 동참, 119안전체험관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험관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자동차가 360도로 전복하는 교통사고 상황을 체험, 대처 요령 등을 숙지했다.
또 3개 주제관 14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잼버리 대원들에 한국과 전북, 임실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임실군의 치즈산업 발전에 대한 과정을 소개하고 임실군이 마련한 임실치즈요거트와 치즈쿠키 등을 대원들에 전달했다.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33개국 288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각종 재난과 항공기안전, 물놀이 등 다각적인 위기탈출 체험이 진행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방문토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임실군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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