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경로당 시정홍보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정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SK브로드밴드와 경로당 시정홍보 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 경로당 494곳에 기가 인터넷과 IP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
이로써 남원지역 전체 경로당에 1Gbps의 고속 통신인프라를 구축, 주민들의 통신료 절감뿐 아니라 일상에서 스마트 기기로 정보기술을 이용함으로써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향후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 정보와 건강정보 등을 DB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에 응급상황 발생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로 빠른 대처와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경로당 시정홍보 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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