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에 올바른 먹거리 제공으로 축제 이미지 향상
임실군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3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먹거리 향상을 위한 향토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부터 모두 5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 중인 교육은 임실N치즈축제에 지역의 향토음식을 홍보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통음식 아카데미 정미경 원장을 초빙, 지역을 대표하는 다슬기탕과 소머리곰탕, 치즈수수부꾸미 등의 개발과 표준 조리법이 제시됐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국가대표 임실N치즈 쌀피자키트 체험과 임실N치즈 에끌로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등 10개 분야 70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신선치즈보다 맛과 향기가 풍부하고 장기간 보관과 유통이 가능한 숙성치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키 위한 다양한 체험이 소개된다.
심민 군수는 “우리의 향토 음식을 개발해 관광객들에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실군의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음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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