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로 정성껏 구성된 행복꾸러미 세트 300개를 지원한다.
행복꾸러미는 추석을 앞두고 시행되는 장수군의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훈식, 민간위원장 김덕남)는 각 읍·면 협의체의 협조를 받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꾸러미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8종과 국거리, 김, 즉석밥 등 17종의 먹거리 꾸러미 세트(10만 원 상당)로 관내 어려운 이웃 300명에게 전달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행복 장수 군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나 법적인 제도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점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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