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등 건의안도 채택
제278차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1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14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 8명의 군의원들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회의에 앞서 임실군의회 장종민, 김왕중 의원에는 지역사회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이 주어졌다.
월례회에서 의장단은 전북지역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공동발전 방안 등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임실군의회는 이날 ‘섬진강 유역환경청 신설’을, 전주시의회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통과 촉구 건의안’을 국회 등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 “전북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노력하는 의장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지역발전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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