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동안 24회 운영…전북 거주 장애인 360명 건강증진 지원
익산지역 장애인단체 사단법인 늘사랑(이사장 박정규)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회장 조혁신)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을 마무리했다.
전북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늘사랑 이룸관과 김제시장애인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12회씩 24회 진행됐다.
1회당 15명 안팎으로 총 360여명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북물리치료사협회 소속 역량 있는 물리치료사들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왔다.
프로그램은 준비운동(스트레칭)과 그룹운동, 상하지 근력 및 유연성 운동, 밴드운동, 유산소운동, 정리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유형별 재활 관련 주요 질환 정보 안내와 그룹운동 평가도 이뤄졌다.
조혁신 회장은 “장애인 건강증진 생활운동은 건강관리를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의 사회적 장벽과 차별 제거 및 사회·경제적 자립 실현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