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문화자원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관광객 끌어모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주 축제들의 통합 행사인 '전주페스타 2023'에 65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선을 보여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전주페스타 2023’이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약 한달간 각 축제를 찾은 인원은 약 65만 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14개 축제의 연계와 시너지 효과로 한 달 동안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며 숙박 및 요식업 등 연계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경제적 파급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주페스타 2023의 축제들은 친환경축제형태로 ESG 실현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와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문화재야행 등 굵직한 축제들이 풍성한 야간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라는 장점을 내세웠다.
황권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 시즌의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더욱 체계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를 통한 전주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