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출예산, 총 18건 25억여 원 삭감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14일 본회의를 열어 완주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완주군이 편성·제출한 2024년 예산안 8221억 4448만 원(일반회계 7767억 1621만 원, 특별회계 454억 2826 원)에 대해 세출예산 18건 25억 4106만 원을 삭감·조정, 이날 의결했다.
군의회는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17개 기금 1960억 1260만 원의 완주군 내년 기금운용 계획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규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한 해의 수입·지출 계획으로, 이를 정확히 예측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며, “동료 의원들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여부를 집중 심사했으며 완주군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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