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및 퓨전음악 공연도 열려
임실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운암면 입석리 국사봉 주차장에서 ‘제13회 국사봉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옥정호의 풍광을 한눈에 담은 국사봉은 자욱한 물안개와 자연 풍광으로 도내 최상의 일출을 자랑하는 명소로 자리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통기타와 퓨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개회식, 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또 방문객을 위한 새해 소망 카드 달기와 출렁다리 포토 존, 따뜻한 떡국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군은 방문객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사전 안전점검 등 유기적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오전 4시부터 운암초등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교통 및 주차관리 인력도 집중 배치, 관광객 편의도 제공한다.
심민 군수는 “청룡의 기운처럼 찬란한 옥정호에서 시원한 절경과 함께 가족과 이웃 간에 새해 소망을 빌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비의 붕어섬과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에 개장, 유료화 이후에도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전국에 유명세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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