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은 지역 공공의료 발전과 의료 현장 인력 부족 대응 등 의료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북도 및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의료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백이 있었던 진료과목인 안과와 감염내과 분야에서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는 1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규 원장은 “의료 인력과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공공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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