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농공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17일 군청에서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 군수는 “새로운 기회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조성, 소멸위기 대응에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그러면서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에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 원)과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코누리 캠퍼스(45억 원)를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5년까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70억 원)으로 붕어섬 주변에 데크로드와 요산공원 정비, 옥정호 캠핑장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 원)을 내년 초에 완료하고 2단계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 원)을 통해 미개설 구간 추진도 덧붙였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해 임실한우 특화거리(61억 원)를 조성하고 요산공원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건립(30억 원)을 설계했다.
심 군수는 또 “임실N치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을 자리를 구축했다”며“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지종 도입을 통해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초등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는 오수 의견설화를 토대로 이곳을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육성해 나갈 것도 피력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 원)이 국토부 공모 선정과 문체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 국가예산 확보 등 오수를 반려인의 성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80억 원)와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민여가 캠핑장(20억 원)을 내년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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