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장수군을 하나로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최 군수는 7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 군정방향을 주제로 현장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선 8기 3년차 읍·면 순방인 만큼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 등의 현안 과제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정은 △19일 계북면(오전) △23일 장수읍(오전), 계남면(오후) △24일 천천면(오전), 장계면(오후) △25일 산서면(오전), 번암면(오후) 순으로 이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성공한 정책은 늘 군민과의 소통에 답이 있었다”며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며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듬어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총 151건의 건의 사항을 받아 이중 수용 67건, 장기검토 53건, 타기관 건의 17건, 수용불가 14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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