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이 17일 열렸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1층 야외마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표지석 및 사인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식 출범(18일)에 맞춰 교육가족들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진형석 도의원, 한정수 도의원, 14개 시군 교육장, 직속 기관장,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직원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출범은 교육 자치권을 확보해 전북교육이 처한 상황과 과제를 해결하고, 전북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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