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대표 거리로 평가
군산 도시재생 선도사례 대표 축제인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산우체통거리는 2016년 지역상인들이 폐우체통에 그림을 그려 상가에 세우는 아이디어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열리는 손편지 축제는 2020년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 2023~2024년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대표 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축제도 대표 프로그램인 나만의 우표 만들기, 느린편지 쓰기, 상가제품 무료체험, 우체통 홍보관 이용의 날, 1970년대 자전거 탄 우체부 이벤트, 매직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우체통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우체통 그림을 그리고, 이를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 운영회에 제출하면 3개 작품을 선정해 실제 우체통을 제작하는 이색프로그램도 진행해 축제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열리는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에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참신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 화합형 축제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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