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정부 공모 외면으로 미래농업 불투명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에서 “정부가 실시하는 스마트농업 공모사업에 집행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해결 방안으로 국가와 지자체들이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실군은 지난해와 올해도 정부의 스마트농업 공모사업 참여에 소득적으로 일관, 미래의 임실농업에 먹구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른 추진 방안으로 임실 스마트농업 중장기계획 수립과 국가 스마트팜 공모사업 적극 대응, 임실군 스마트농업 지원 조례 제정 및 스마트농업 전담부서 설립 등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스마트농업이 미래 임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방안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