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7억 7200만 원 당기순이익 달성
출자·이용고 배당 16억 3000만 원 지급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제54기 정기총회를 지난 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계농협 대의원 및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계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향상 및 장수군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벼 5320톤 84억 원을 수매해 판매사업 5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저렴하고 질 좋은 영농자재 267억 원을 적기 공급하였으며 영농자금 등 정책자금 480억 4800만 원, 상호금융자금 2924억 8100만 원, 종합자금 30억 2900만 원, 농축산경영자금 23억 5900만 원, 사료구매자금 18억 2700만 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금과 농협 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17억 7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4.5%)과 이용고 배당으로 16억 3000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이밖에 사업준비금 4억 3400만 원을 적립하게 된 성과를 거두었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힘입어 지도사업선도농협 여성복지부문을 수상하고 대손충당금 등 재적립금을 100% 이상 적립해 건전한 결산을 맺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업생산성 증대와 복지증진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계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조합원과 장수군청 공무원 등 3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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