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과장급 인사가 단행된 이후 한달째 공석이었던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에 한병삼(59) 국장이 임명됐다.
한병삼 국장은 장수 출신으로 군산 중앙고와 전주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북도 청년정책과장, 탄소바이오산업과장, 탄소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 근무 당시 한 국장은 탄소국가산단 지정과 관련해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고 탄소산업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행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북을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전주시 왕의 궁원 TF팀장을 맡고 있던 서배원 국장은 인사교류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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