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추진본부, 수소·보건의료 전문기업 산맥스·Liberwork 등과 협약 체결
전북지역 기업, 의료기기 일본 시장 진출 위한 공동연구·제품개발 적극 나서
우석대학교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석대 글로벌 추진본부(본부장 이홍기)는 28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수소·보건의료 전문기업인 산맥스 및 Liberwork와 공동연구를 비롯해 인력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날 전북지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첫 단추 격으로 일본 내 유력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것.
특히 글로벌 추진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의학과 연계된 의료기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는 데 중지를 모았다.
산맥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수소저장 관련 업체이며 향후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우석대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유망 100대 기업에 선정된 Liberwork는 보건의료분야의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체 보유한 의사 및 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SW분야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 글로벌 추진본부장은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대학이 살아남는다는 각오 아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지역기업들의 세계시장의 진출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우석대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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