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이어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 제출 안건 20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과 예산결산특별회 활동을 실시하고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 폐회할 예정이다.
전평기 의장은 "지난 달 1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시민분들이 함께 국회를 방문해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와 설림을 호소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회에서도 법률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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