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28일 장수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항공대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전북소방 항공대에 2022년 9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39(산악·섬 등에서 구조·구급 임무와 더불어 화재진압 임무까지 활용되는 다목적 헬기) 소방헬기가 도입된 이래 처음이다.
응급구조학과 1·2·3학년 재학생 103명은 이날 헬기와 항공대의 임무와 구급대원의 항공 구급활동에 대한 내용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윤배호 항공대장(소방령)을 비롯해 조종사, 구급대원, 구조대원, 정비사 등이 참석했다.
윤배호 항공대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언제든지 현장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는 2011년 개설된 이래 많은 응급구조사를 배출했으며, 다수의 졸업생이 전북소방에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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