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하는 후배들 더 많이 웃게 하고파”
전북대 출신 일룸덕진&퍼시스전주제일 전승환 대표(원예학과 95학번)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모교에 발전기금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승환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사업을 하면서 작은 실천이 큰 보람과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짐을 깨닫고, 같은 경험을 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대학의 클래식 음악 공연에 초청돼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던 보육시설 아이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전승환 동문은 “후배들을 더 많이 웃게 하는 데 이 기부금이 사용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정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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