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모현초 통학로서 교통유관기관·단체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촉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리 모현초 주변 통학로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TS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익산지회, 한국시니어클럽 및 전북자율방범대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수칙을 새긴 홍보용품을 직접 나눠주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h 미만 서행 운전할 것과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 및 한국시니어클럽 등과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 유관기관과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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