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취약계층과 지역 자원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물품 전달, 민원 업무 대행,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도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8일에는 주민도움센터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힘든 대상자와 대한미용협회 익산지부 心봉사단을 연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익산부송1주거복지상담실(센터장 성현기)에 이어 올해 3월 익산동산주거복지상담실(센터장 나규범)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A씨는 “집에서 이발을 할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다”며 협의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주 회장은 “익산동산주거복지상담실과 업무협약 체결 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도움센터 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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