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지난 20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완주군선수단에게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올 전국소년체전에 완주군 선수단은 11개 학교와 스포츠클럽 소속 8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소양면에 있는 전북체육중학교는 여자 축구를 비롯하여 9개 종목에서 53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주군에서 이번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전북체중 53명, 고산초 체조 4명, 봉동초 배드민턴 1명, 봉서초 육상 1명, 삼례중앙초 배드민턴 2명과 육상 2명, 삼례초 태권도 1명, 봉서중 승마 1명, 삼례중 육상 3명, 전북풋볼아카데미 여자축구 13명, 완주스포츠클럽 검도 1명, 전북스포츠클럽 태권도 3명이다.
완주군체육회는 지난 4월 창단한 신생팀 전북체육중 여자축구부의 활약과, 지난해 메달을 딴 삼례중앙초등학교의 육상과 배드민턴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준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자랑스런 완주군의 선수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으로써 건강하고 바람직한 체육인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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