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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전북자치도, 금11·은24·동21 획득 ‘순항’

셋째 날 역도·씨름·레슬링·태권도·복싱·농구·배구서 은5·동7 추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이날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은메달 5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역도 남자중등부 89㎏급에 출전한 박범수(순창북중)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씨름 남자중등부 용사급 임종범(칠보중)과 레슬링 남자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급 주지훈(진안중)이 은메달을 땄다.

또한 태권도 남자중등부 –73㎏급 김다온(배영중)과 테니스 남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배구 여자초등부 중산초등학교, 배드민턴 여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 씨름 남자중등부 장사급 정은교(칠보중), 복싱 남자중등부 L-웰터급 임찬(전주서중), 농구 남자중등부 전주남중학교가 각각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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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26일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배구경기에 출전한 전주 근영중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이와 함께 테니스 여자초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 전북선발과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가 각각 은메달을 확보했다.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단체전 순창여자중학교와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 지원중학교(S)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테니스와 배구, 핸드볼, 레슬링, 수영 등의 종목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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