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기획전 12월 6일까지 진행
자율주행차, 드론, 도심항공교통 가상체험 기회 제공
미래의 이동수단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이동수단)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연다.
2024년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 개막식이 지난달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김정수·김슬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을 살피고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의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 탑승까지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하이퍼루트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시티’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시한다. 디오라마 방식으로 제작된 미래도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에서는 미래모빌리티 그림을 팝업으로 제작·전시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VR자율주행차 체험, 드론 조종, 4종 보행 로봇체험도 가능하다.
조현정 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많은 분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미래모빌리티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킬지 상상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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