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부터 8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11명의 우수 후계농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영농 기록, 교육 이수 실적, 공동브랜드 출하 실적, 영농 계획 달성도, 경영규모 및 소득, 위생 관리 등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후계농이 전북지역에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전북에서 선정된 우수 후계농 111명 중 청년 농업인은 73명으로 6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 후계농은 이미 후계농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영농자금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과 별도로 최대 2억 원의 영농 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0.5%,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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