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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경진, 부의장에 강경숙

의장·부의장 모두 무기명 찬반 투표 결과 24명 중 22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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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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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장

제9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김경진 의원, 부의장으로 3선의 강경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경진 의원은 출석 의원 24명의 찬반 투표에서 22명의 찬성을 받아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역시 당초 후보자 등록을 했던 조남석 의원이 등록을 취소함에 따라 단일 후보가 된 강경숙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강 의원은 24명 중 22명의 찬성을 받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경진 의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선배·동료 의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의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의회를 전국에서 수준 높은 모범적인 의회로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의원님들이 의정 활동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실 수 있도록 안팎의 모든 기반을 최적으로 조성하고,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며 고민하며 오늘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경숙 부의장은 “부의장의 역할은 단순히 시의회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행동하는 의회,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의원 상호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의회가 돼 시민들의 칭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충고와 조언도 열린 마음을 받아들여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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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김경진 #부의장 #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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