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 해소’ 익산시, 공공일자리 123명 모집

다이로움 일자리 97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26명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7일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로움 일자리는 환경 정비 분야 97명을 모집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모집하고,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 다문화 가정 지원, 관광 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취업 취약계층인 익산시민이다.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등 자격 정보를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경기 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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