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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중소기업 집중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경영안정 지원·제조기업 고도화·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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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경영 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 지원 △제조기업 고도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의 이자 차액을 3.5%까지 지원하고, 총 263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펀드를 신설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도 활성화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업 전담 매니저’ 운영을 강화하며, △기숙사 임차료 지원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전주형 고용안정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북형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인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과 같은 지능형 공장 도입에서부터 공간 배치와 설비 관리, 노동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제조기업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시는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바이전주 우수업체 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 지원 △여성기업 육성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동남아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전주지역 수출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유력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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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생경제 #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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