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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한민 교수 초청 고창경제포럼 열려

고창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와 고창군은 지난 22일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경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연립대학원대학교(UST) 정한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본 4차 산업혁명 성공전략과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정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청춘을 공유하겠다는 모토로 팬들에게 삶의 모든 모습을 전달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개방과 융합을 통한 초현실사회의 구현에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략으로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강연 후에도 고창군과 고창경제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경제포럼을 통해 고창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과 소통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고창군과 군민,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손으로 다시 한 번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창경제 포럼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주관하여 2달(짝수달)에 한번씩 개최되며, 연회비 5만원과 1만원의 포럼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고창군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감사 등 총 7명이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군수 임명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으로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 문화예술관광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보유한 사람,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비상임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감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한다. 전국공모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고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 고시공고에서 필요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예술과(56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출범과 함께 2021년도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예술관광단체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박원순, 내년 총선 도전하는 윤준병 전 부시장 측면지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윤준병 전 부시장을 측면 지원했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전북 정읍YMCA청소년수련관에서 '새로운 정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 총선에서 정읍고창 지역구에 도전하는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회장이 맡은 JB새시대포럼이 주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윤 회장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바른 소리를 하는 공무원이 별로 없는데 윤 회장은 공직생활 시절 바른 소리를 하고 존경을 받는 고위 공무원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퇴직할 때 공무원들이 울면서 정말 서운해할 정도였으며 아직도 회장 직함보다 '부시장님'이란 직함이 더 친근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신분으로 총선을 직접 지원할 수 없는 박 시장은 과거 윤 회장과 교통카드사업, 질서정연했던 촛불집회 등 성공적인 행정 사례를 이야기하며 간접적으로 지원했다. 박 시장은 '새로운 정치'에 대해선 "정확히 미래를 꿰뚫어 보는 게 정치인으로 서 가장 큰 덕목"이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기, 둘러보기, 내다보기 이 세 가지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창조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분들이 정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건적 사고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나 방탄소년단 같은 문화 콘텐츠 등을 잘 활용하면 새 정치가 이뤄진다"며 "윤 부시장이 이런 철학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정치인들이 고개를 잘 숙여야 하는데 저 역시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 잘 안 됐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화장실 거울을 향해 절을 100번하고 나와라"고 정치인으로서 낮은 자세를 주문했다. 이에 윤 회장은 "박 시장님은 허식으로 시민을 사랑한 게 아니라 뼈에 신념화하고 실천한 인물"이라며 "일은 버겁지만 즐겁게 모셨던 상사"라고 화답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19.08.24 15:49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태항호·이규형, 봉화의 집배원과 함께 ‘산 따라 물 따라’ 유쾌·상쾌 드라이브 포착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배우 태항호와 이규형이 동네 구석구석에 소식을 잇는 우체국 집배원의 오토바이를 따르며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태항호와 이규형이 헬멧을 맞춰 쓰고 오토바이로 마을을 누비며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모습은 현장의 상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서는 또 다른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 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태항호와 이규형은 봉화의 한 시골마을의 우체국을 찾아 태희형으로 불리는 집배원과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 배달 현장을 동행했다. 본격적인 출발 전 태항호가 헬멧을 쓰지 못하고 머리에 얹은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본 우체국의 태희형은 친절하게 헬멧을 벌려 씌어 주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도와주는 등 세 사람은 시작부터 훈훈 케미을 뿜어냈다. 나란히 오토바이에 탄 태항호과 이규형은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해 집배원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무려 100km에 이르는 산길을 따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한적한 시골길의 정취와 상쾌한 공기를 가르는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전해준다. 특히 이규형은 블랙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완벽한 선샤인 라이딩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태희형의 뒤를 따르면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아름다운 풍경 속 네버엔딩 절친 토크를 풀어냈다고. 또한, 이들은 동네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받은 가슴 따뜻한 인심을 카메라에 가득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을 사람들은 세 사람이 가는 곳마다 음료와 간식을 내어주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는 등 가족처럼 반겨줬다는 전언이다. 방송에 앞서 태항호와 이규형이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한 모습과 뜻밖의 실물 논란의 주인공이 된 유재석의 시골 버스 인터뷰 현장은 네이버TV 채널(https://tv.naver.com/v/9626283)을 통해 영상으로 선 공개 돼 더욱 기대를 끌어올린다. 산골 라이더스로 변신해 집배원의 오토바이를 따라 반가운 소식을 전한 태항호와 이규형의 대한민국 라이브 현장은 오늘(2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유플래쉬,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8.24 15:45

[저널리즘 토크쇼 J] 휴가철 바가지요금 보도의 실체…기자들이 생각하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 조사 결과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한국 언론 보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이번 주는 `휴가철 바가지요금 보도의 실체`와 `기자들이 생각하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 조사 결과`를 다룬다. 지난 5일, 연합뉴스는 <"1박에 41만원다신 안 온다" 피서지 바가지요금 극성>이라는 기사를 내놨다. 강릉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한 관광객의 글을 소개하며, 지방자치단체들이 바가지요금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글을 올린 관광객은 강릉의 한 펜션으로 피서를 갔다가 바가지요금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고 주장했다. 기사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4,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다수의 언론사가 연합뉴스와 같은 게시 글을 인용해 기사를 작성했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온라인판은 "이럴 바에는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추가로 전했다. 머니투데이는 "차라리 호캉스(호텔+바캉스)를 하는 편이 더 낫다는 목소리가 커진다"며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의 숙박상품과 가격을 자세히 소개했다.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는 "이 기사들의 핵심적인 문제는 홈페이지 취재에 있다. 글쓴이가 불편함을 표시하고 있다면, 기자는 그 불편함의 근거를 찾아봤어야 한다. 기사로 인해 경포대에 있는 수많은 숙박업소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자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유정 강남대 교수는 "얼마 전까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사를 썼던 언론사들이 이번에는 지나친 일반화로 자영업자들의 힘을 빼는 기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매년 휴가철이면 등장하는 바가지요금 보도, 무엇이 문제이고, 보다 의미 있는 보도가 되기 위해선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논의해본다. 더불어 강릉 현장 취재를 통해 바가지요금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한 관광객들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지난 13일, 한국기자협회가 현직 기자 70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가 어디인지 물은 결과, JTBC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조선일보, KBS, 연합뉴스, SBS가 뒤를 이었다. JTBC의 영향력은 2014년 이후 처음 하락했고,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올랐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의 경우 JTBC가 역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한겨레, 연합뉴스, 조선일보, KBS 순이었다. KBS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5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조사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함께 짚어본다. <저널리즘 토크쇼 J> 56회에는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안톤 숄츠 기자, KBS 송수진 기자가 출연한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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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4 15:36

'호텔 델루나' 13회를 향한 궁금증 셋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호로맨스로 때론 설레고 때론 먹먹한 감동을 전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회 방송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떡밥들이 투척된 바.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던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던 3가지 궁금증을 짚어봤다. #1. 반딧불이로 밝혀진 이도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호텔 델루나`에는 시청자들은 알고 있지만, 극중의 인물들 간에는 알려지지 않은 진실도 있다. 바로 반딧불이로 밝혀진 고청명(이도현)의 존재가 그것. 그는 첫째 마고신(서이숙)과 함께 저승 가던 길에서 돌아와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은 빛으로 만월(이지은)의 곁을 맴돌았다. 여전히 그가 배신자로 죽음을 맞이한 이유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지만, 처음 찬성(여진구)이 반딧불이를 발견했던 것처럼 만월 역시 그를 발견하게 될 수 있을지, 그토록 기다렸던 청명의 존재가 그동안 자신의 곁에 있었음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 원귀된 이다윗, 여진구 해칠까? 누군가에 대한 저주의 글을 올리고, 함께 호응하는 `헬로` 사이트에서 댓글이 많은 대상만 골라 직접 살인을 저질렀던 설지원(이다윗). 그가 죽인 피해자를 찬성이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대신 죽음을 선택한 이유였다. 게다가 죽기 전, `헬로` 사이트에 찬성에 대한 저주를 퍼부었다. 인간들의 더럽고 추악한 감정을 먹은 설지원은 만월에게도 소멸하지 않을 힘을 갖게 됐다. "나는 더 더럽고 거대해질 거다"라며 사라진 설지원, 그는 정말 더 강해져서 찬성을 해칠까. #3. 객실장 배해선이 가진 200년 한, 풀고 떠날 수 있을까. 월령수의 꽃이 만개하자 떠날 각오를 한 김선비(신정근), 배해선(최서희), 지현중(표지훈). 그 중 객실장 최서희에게 200년 된 천추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음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1회에서 뼈대 있는 조선 명문가의 종손 맏며느리였던 그녀가 델루나를 떠나지 못했던 이유가 사실 그 집안의 씨가 마르는 걸 꼭 보고 가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최서희의 딸아이가 죽었던 것. 델루나에서 쌓은 200년 공덕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한입니다"라는 최서희의 속사정이 무엇일지, 오늘(24일) 밤, 그녀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증폭된다. tvN `호텔 델루나` 제13회, 오늘(24일) 토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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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4 15:36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주시 용담동·삼도동 : 매력있수다 원도심

우리나라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자, 국내 최고 피서지로 꼽히는 제주도. 세계적인 국제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제주도에 동네탐험가 김영철이 떴다!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그동안 미처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제주의 재발견! 뚝심 있는 제주 토박이들의 삶과 제주의 참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해오고 있는 동네. 과거 제주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제주시 원도심. 삼국시대, 탐라국이라 불렸을 때부터 제주읍성을 중심으로 원도심이 발달했다. 지금은 제주읍성의 모습은 일부 흔적으로만 남았지만, 제주시 원도심이란 자부심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300년의 세월을 지켜온 초가집과 제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 관덕정 등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깃든 제주시 용담동, 삼도동! 새벽이면 갈치 배들의 은빛 물결로 가득 차는 제주항과 동문시장의 정겨운 맛이 우리를 유혹하는 제주시 건입동, 일도동! 삼다도의 뿌리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원도심으로 떠나보자. 계곡 바위에 앉아 스케치를 열심히 하는 한 외국인을 만난 김영철. 호기심에 인사를 건네니 유창한 한국말로 대답하는데. 북유럽 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에서 온 아그네. 50개국 이상의 나라를 방문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한다는 그녀. 5년 전 우연히 들렀다가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진 뒤,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특히 옛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원도심에 마음을 빼앗겼다는데. 제주 토박이들조차 잘 모르는 원도심의 오래된 유적의 흔적을 알려주는 아그네. 제주 원주민들조차 제주의 아름다움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는데. 원도심에 거주하는 아그네는 제주를 알리기 위해 제주 신화와 명소들을 그림으로 남기고 있다. 비록 생김새와 피부색은 달라도 자신이 사는 동네에 대한 애정만큼은 여느 제주도민 못지않다. 김영철은 그런 아그네를 보며 흐뭇하게 웃음 짓는다. 원도심을 걷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집 한 채. 하나, 둘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제주 원도심에 유일하게 남은 초가집이다. 조상 대대로 30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박씨초가. 현재는 안순생 할머니(97)가 7대째 거주 중이다. 꽃다운 시절 시집와 세 남매를 키웠다는 집. 고령의 연세에 작년에 받은 고관절 수술 이후 거동이 부쩍 힘들어진 할머니는 이 집에서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 중이다. 보관함에 곱게 접어둔 옷을 하나씩 꺼내 보여주시는 할머니. 이 세상 떠날 때를 대비해 손수 미리 장만해두었던 수의. 마지막 가는 길에라도 자식에게 빚을 지고 싶지 않아 직접 수의를 준비해두셨다는데. 초가지붕 아래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수의를 정리 중인 할머니를 바라보는 김영철. 그 깊은 마음을 헤아려보며 생각한다.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히 300년 초가집을 지켜주시길... 가게 밖 진열대에 놓인 동그랗고 길쭉한 모양의 빵들. 김영철이 찾아간 곳은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보리빵집. 알고 보니 진열된 빵은 제사상에 올리는 보리빵이란다. 제주도가 화산섬인 탓에 예부터 논농사가 힘들었다는데. 대신 잡곡농사가 발달해 보리로 만든 음식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귀한 쌀 대신 보릿가루로 만든 보리상외떡을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다고. 시대가 변해 지금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보리빵을 많이 올린단다. 지역마다 그 모양도 크기도 천차만별이라 다양한 형태의 보리빵이 있다는데. 부부가 권하는 보리빵을 크게 한 입 베무는 김영철.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 척박한 화산섬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제주 선조들의 고된 삶이 보리빵과 참 닮았음을 느낀다. 제주의 옛 이름 탐라국. 돌담은 예로부터 탐라국의 만리장성이라고 불렸다. 돌은 그렇게 긴 세월을 제주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돌챙이란 말은 석공을 이르는 제주식 방언이다.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돌챙이로 사는 조환진 씨. 대학생 시절, 강원도로 떠난 여행길에서 늘 보았던 돌담이 보이지 않아 알아보니 다른 지역엔 돌담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는데. 이후 아버지가 해 온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 깨닫고 자연스레 대를 이어 돌챙이가 되었다. 제주 여자의 자존심은 해녀, 제주 남자의 자존심은 돌챙이라 말하는 조환진 씨. 한여름 뜨거운 뙤약볕 아래 어느 가정집 돌담을 쌓고 있던 그의 얼굴은 금세 땀범벅이 된다. 가만히 있어도 힘겨운 날씨에 무거운 돌을 들어 담을 쌓는 돌챙이를 보며 전통은 진심과 정성으로 전해지는 가치임을 생각해본다. 거리를 걷던 김영철의 눈에 띈 낯선 단어 멜국. 궁금한 마음에 바로 식당에 들어가 멜국을 주문한다. 말간 국 안에는 성인 손가락 굵기보다 큰 고기들이 들어있는데. 제주 향토음식이라는 멜국에 들어간 멜의 정체는 바로 멸치. 멜은 멸치의 제주 방언이다. 멜국은 물에 멜과 배추, 소금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비교적 간단한(?) 음식이다. 별로 들어간 재료도 없는데 맛은 있을까? 국물 한입 수저로 떠서 맛보는 김영철. 별 거 아니겠지 했다가 국물 한입 맛보더니 눈이 번쩍 떠지는데. 시원한 국물 맛의 비법은 싱싱한 제주 멜에 있다. 한때는 가까운 탑동 바다 연안에서 쉽게 잡혔던 고기지만 탑동 바다 매립 후 멜을 보기 어려워졌다고. 식당 주인장에게 멜국은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고향의 맛이다. 그 맛을 떠올리며 고집스레 제주 전통 국을 만들어 팔고 있다는데. 시원한 국물이 좋아 멜국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김영철. 그렇게 제주 사람들의 오랜 추억의 맛을 공유해본다.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걷던 김영철의 눈에 파란색 미니버스 옆에서 나무 상자와도 같은 이상한(?) 모양의 물건을 가지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슬쩍 다가가 물어보니, 상자 모양의 이것은 손수 만든 카메라로, 이름은 궤짝카메라. 이 카메라로 제주의 풍경을 촬영하고 다닌다는데.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사진작가의 길을 걷기 위해 34년간 해왔던 미용일도 그만두었다고. 그리고 직접 사진기도 만들었다. 100년 넘은 궤짝을 구해 카메라로 개조했다고. 핸드메이드 카메라다 보니 타이머가 없어 자신이 직접 초를 세야 하는 등 모든 걸 손수 작업한다는데. 그렇다 보니 최신 카메라의 속도와는 정반대로 흐르는 궤짝카메라의 시간. 초고속화시대에 그의 사진 작업은 늘 긴 호흡과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그에게 사진은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이 아니라, 피사체와 서로 눈 맞추고, 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데.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과 원주민들은 물론, 제주도 곳곳을 촬영하며 자기 삶의 터전인 이곳을 더 사랑하게 됐다는 남자. 김영철도 그에게 사진 한 장을 부탁하는데. 푸른색 버스와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보는 김영철. 흑백사진으로 남을 지금 이 순간을 마음에 담아본다. 바닷가를 걷다 물질 중인 해녀를 발견한 김영철. 해녀를 따라 걸음을 옮긴 곳은, 마을 주민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온 해산물로 즉석에서 회를 판매하는 용두암 해녀촌이다. 이곳에서 만난 50대 해녀 고미형 씨. 그녀의 하루는 언제나 바다와 함께 시작된다. 요즘은 전복, 보말, 문어 등을 잡는다는데. 평생을 함께한 일터이자, 매일매일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는 제주 바다. 푸른 바다에 들어가 일에 열중하다 보니, 작업하는 순간만큼은 근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하단다. 그녀가 잡아온 해산물을 맛보는 김영철. 비록 바다 속 풍경은 직접 구경하진 못해도 싱싱한 해산물로 진한 바다의 향에 취해본다. 옛 제주읍성을 중심으로 발전한 제주 원도심.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동네에서 오래된 삶의 흔적을 지키며 살아가는 원도심 사람들의 이야기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38화. 매력있수다 원도심 - 제주시 용담동 삼도동]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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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4 11:18

[구해줘! 홈즈] 임형준·유병재, 인천 1억 원대 리마인드 신혼집 구하기

내일(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탤런트 임형준과 방송인 유병재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 날 방송에는 리마인드 신혼집을 찾고 있는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일을 그만두고 부부만의 행복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들은 2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여행 후 친정집에 머물며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고 있다는 의뢰인 부부는 2년 동안 많이 변한 부동산 시세에 놀라 홈즈에 의뢰했다고 한다. 의뢰인 부부는 친정집과 가까운 인천 인근 역세권에 1억 미만의 방 세 개가 있는 전셋집을 원한다는 역대급 조건을 내세웠다. 덕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탤런트 임형준과 방송인 유병재가 코디로 출격한다. 홈즈 두 번째 출연 만에 덕팀의 센터를 차지한 임형준은 지난번 출연 당시, 모두가 장점을 얘기할 때 단점을 찾아내고, 모두가 단점을 얘기할 때 장점을 찾아내며 하드캐리 해 화제를 모았다. 임형준은 방송 후 주변의 반응을 묻는 말에 드디어 내 색깔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났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본인도 상상플러스 이후 10년 만에 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을 만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프로 입담러로 알려진 임형준과 유병재는 매물을 보는 내내 쉴 새 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측불허 활약을 선보였다고 한다. 특히 임형준은 폭이 다소 좁은 거실을 설명할 때 리모컨을 잃어버렸을 땐 발가락으로 바로 채널 변경이 가능하다며 몸소 재연해 보였다고. 이에 유병재는 요새 TV에는 누르는 버튼이 없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둘의 짠내 케미가 빛을 발할수록 더욱더 놀라운 매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특히 마지막 매물은 이름만 공개했을 뿐인데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며 매물에 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인천에서 1억 원대 미만 방 세 개 전셋집 구하기는 내일(25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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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44

[복면가왕] 복면 가수, “말도 안 돼” 사상 최초 대결결과 불복

내일(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은 노래요정 지니에게 도전장을 내민 막강한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다양한 매력의 듀엣 무대가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사상 최초로 결과에 불복하며 MC 김성주에게 저항하는 복면 가수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성적을 스스로 예측한 채 복면가왕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 복면 가수는 반전된 투표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것. 과연 어떤 결과가 그를 당황하게 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남성 판정단을 사로잡은 여성 복면 가수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모델,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추리를 뒤로 한 채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일반인과 연예인 남성 판정단이 역대 최고의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다는 후문. 과연 남심을 뒤흔든 이 복면 여신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체를 공개하는 도중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벌어진 돌발 상황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가면을 벗는 순간, 방송사고(?)에 가까운 한 복면 가수의 돌발 행동에 제작진은 물론 판정단까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복면 가수의 이 돌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면 가수의 돌발 행동과 판정단의 뜨거운 반응은 내일(25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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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41

[같이 펀딩] 유준상, 국기함 제작 위해 동분서주…주민센터 깜짝 방문 뜬금 없는 ‘유퀴즈’ 타임

높은 관심과 참여가 모여 1차 펀딩 목표를 4200% 달성한 같이 펀딩 유준상의 국기함이 본격 제작 준비에 돌입한다. 이런 가운데 문방구부터 주민센터까지 여러 장소를 오가며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프로젝트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유준상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24일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은 본격적으로 국기함 제작을 위해 시장 조사에 나선 유준상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유준상은 지난 18일 방송된 같이 펀딩 첫 방송에서 국기함을 시청들과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아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유준상이 쏘아 올린 태극기를 향한 진심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같이 펀딩 첫회 중 진행된 국기함 1차 펀딩은 1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고, 급하게 추가한 수량까지 총 10,000개가 펀딩 두 시간 안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국기함 1차 펀딩 달성률은 약 4200%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기함 프로젝트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25일 방송될 같이 펀딩 2회에서는 유준상이 국기함 제작을 위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디자인을 도와줄 특급 지원군 이석우 디자이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극기를 파는 문방구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시판 중인 태극기를 살펴보는 유준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장소를 찾은 유준상은 판매량부터 종류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또 1월 1일을 국기 게양일로 표기한 판매 상품을 본 뒤 올바른 국기법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와 인터넷 검색 찬스를 활용하는 등 궁금한 부분을 끝까지 찾아내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돌발 질문으로 상대방의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유퀴즈적 면모도 발휘한다. 유준상은 문방구와 주민센터를 방문해 1월 1일에 국기를 달까요? 태극기를 다려도 되나요? 등 깜작 질문으로 시장 조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져, 그의 좌충우돌 열정 가득 국기함 만들기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유준상과 평창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의 깜짝 만남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준상은 진지 눈빛을 빛내며 이석우 디자이너의 국기함 프로젝트 합류를 기대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같이 준비할 국기함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국기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진심을 바탕으로 바삐 오가며 아주 특별한 국기함 제작을 위해 노력하는 유준상의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 국기함 2차 펀딩은 오는 25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하는 같이 펀딩 2회 방송 중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withfunding)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펀딩은 같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기함과 태극기 제조업체는 중소제조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선정해 협력한다. 수익금은 독립 유공자를 위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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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36

[같이 펀딩]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공개…유희열 “노홍철이니까 가능한 프로젝트”

같이 펀딩의 두 번째 프로젝트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주 공개된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가 잊고 있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면, 친화력 좋기로 소문난 노홍철이 준비한 소모임 특별전은 낯선 사람들이 만나 소통할 때 만들어지는 재미와 설렘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는 국기함 프로젝트의 다음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로 노홍철이 준비한 야심작 소모임 특별전이 공개된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매력과 재미가 다양해진다. 같이 펀딩 2회에서는 태극기의 숨은 가치를 찾아 큰 울림을 선사했던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 다음 이야기와 새롭게 선보이는 유쾌, 설렘 가득한 소모임 특별전이 그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 좋은 노홍철은 개인 SNS를 통해 이름은 물론 직업, 나이, 성별 등 아무것도 모르는 각양각색 낯선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소통해왔다. 이처럼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법 같다고 표현한 노홍철은 같이 펀딩을 통해 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재미와 설렘, 공감, 위로로 가득한 시간을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낯선 사람들과 모든 걸 내려놓고 놀 때 아름답고 짜릿하다. 시청자들에게 그런 걸 해드리고 싶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고. 노홍철은 본격적인 소모임 특별전 펀딩에 앞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낯선 사람들과 자신의 집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샘플전을 준비했다. 소모임 샘플전에는 평소 노홍철 특별전에 관심을 뒀던 배우 정해인 함께한다. 정해인은 직접 SNS에서 공지를 보고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모임 참여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까지 이어졌다는 전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소모임 샘플전 장면이 담겼다. 노홍철과 정해인 포함 서로 낯선 사람들이 노홍철의 집에 모여 소통하는 모습. 이들은 만나자마자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등 무한 토크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모임 샘플전을 엿본 MC 유희열은 노홍철이니까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후문. 과연 노홍철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들 소모임 특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지 관심을 끈다. 노홍철 소모임 특별전은 집을 벗어난 다양한 장소 및 형태의 소모임 프로젝트로 펀딩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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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32

[전참시] 장성규, 메니저와 ‘귀신의 집’ 입장…격이 다른(?) 리액션 선사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가 귀신의 집에 도전하는 매니저를 걱정한다. 걱정과 달리 의기양양하게 귀신의 집에 입장한 매니저가 격이 다른(?) 리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증폭시킨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6회에서는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장성규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장성규 매니저가 놀이공원 귀신의 집에 들어간다. 마침 귀신의 집 담당 아르바이트 체험 중이던 장성규가 매니저에게 기저귀 했어?라며 그를 남다르게 걱정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장성규 매니저가 도전한 귀신의 집은 10명 중 3명이 중도 포기를 외칠 정도로 무섭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그런데도 매니저는 시시할 것 같다며 코웃음 치며 자신 있게 입장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겁에 질려 잔뜩 움츠러든 장성규와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매니저는 다른 이들과 사뭇 다른 리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그의 도전에 관한 관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어머니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그는 뼈 때리는 어머니의 폭풍 잔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귀신의 집과 어머니의 잔소리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매니저와 장성규의 모습은 오늘(2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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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32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유노윤호, ‘119 구급차’를 따라서… ‘유해진 닮은 꼴’ 팀장님의 칼 같은 한 마디에 ‘1초 반응’

놀면 뭐하니?-대한민국 라이브 유노윤호가 대한민국의 안전 지킴이 119 구급차를 따라 곳곳에서 터지는 긴급하고 리얼한 상황을 카메라에 담는다. 출동 신호가 울리자 카메라를 갖고 뛰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가 탑승한 119 구급차의 여정에 과연 어떤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서는 또 다른 확장 프로젝트 대한민국 라이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라이브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전국으로 뻗어나간 카메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리얼한 현장 스토리를 담는 프로젝트다. 첫 주제는 교통수단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만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가 119 소방대원 옷을 갖춰 입고 카메라를 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노윤호는 대한민국의 교통수단 중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 구급차를 타고 그 여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유노윤호는 촌각을 다투는 소방대원들과 함께 119 구급차에 탑승해 실제 사건 현장과 그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식사하다가도 출동! 신호에 구급차에 오르고, 현장으로 향하는 소방대원들의 긴박한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그려진다. 유노윤호는 쉴새 없이 휘몰아치는 구급차 출동과 실제 사건 현장 속에서 침착하게 소방대원들을 따르며, 직접 도움을 주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는 유해진 닮은 꼴 팀장님과 특급 케미도 보여줄 예정이다. 팀장님 앞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그의 칼 같은 한 마디에 1초 반응을 보이는 등 잔뜩 긴장한 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언제 어디서나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춘 119 구급차와 소방대원들`의 땀과 노력이 유노윤호의 카메라 속에 얼마나 담겨 있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놀면 뭐하니? 측은 119구급차와 함께 이동하며 곳곳에서 일어나는 리얼 상황들을 가감 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을 잇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119구급차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조의 아파트, 유플래쉬, 대한민국 라이브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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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28

[도레미마켓] '놀토' 마니아 손호영…최애 가수 EXO 노래에 들뜬 김태우

오늘(24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지오디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출연해 꽉 찬 즐거움을 전한다. 이날은 원조 아이돌 지오디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스튜디오를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손호영은 "`놀토`를 꼭 챙겨본다. 특히 박나래의 푸드연구소 코너를 좋아해서 항상 같이 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우는 "지난 방송을 모니터링해보니 생각보다 맞히기가 어려웠다"면서도 "최애 가수인 EXO 노래가 나오면 해 볼만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손호영은 박나래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시장 음식 맞히기에 몰두하더니, `미소천사`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반전 식욕마저 선보였다. 김태우 역시 받아쓰기를 하기 전 음식을 구경하며 "이게 정말 9인분 맞냐"면서 성에 차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은 물론, `입짧은 햇님`을 향한 경쟁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김태우의 바람대로 EXO의 노래 `템포`가 출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 달 동안 계속 들은 노래"라며 자신만만하던 김태우는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논리적으로 곡을 분석하는가 하면, 예리한 촉으로 가사를 유추하며 숨겨둔 실력을 발휘했다. 손호영 또한 넉살을 능가하는 팔랑귀 면모를 뽐내다가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등 `놀토` 마니아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손호영과 김태우 앞에서는 평소의 발랄함은 온데간데없이 수줍어하는 팬지오디 혜리의 낯선 모습도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간식게임에는 `원곡자를 찾아라` 문제가 등장한 가운데, 간식으로 나온 젤라또를 정답자가 직접 원하는 만큼 떠먹게 하면서 더욱 치열한 대결이 벌어졌다. 정답자를 향해 "적당히 떠서 먹어라"는 멤버들의 날선 견제 속 문세윤은 모두를 배꼽 잡게 한 실수를 연달아 범하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의 2부 코너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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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25

‘전참시’ 송은이-신봉선, 청담동 숍 대신 주차장서 메이크업 '폭소'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신봉선이 소속사 대표와 소속 연예인으로서 첫 스케줄에 나선다. 스케줄을 앞둔 이들이 청담동 숍이 아닌 주차장에서 메이크업 열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6회에서는 소속사 대표, 연예인으로서 함께하는 첫 번째 스케줄을 준비하는 송은이, 신봉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소속사 전속 계약을 마친 송은이와 신봉선의 첫 번째 스케줄이 공개됐다. 바로 코미디언 강유미의 결혼식. 송은이는 소속사 1호 연예인 신봉선을 위해 청담동 숍을 완벽하게 예약해 놨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일정이 꼬여버려 숍을 못 가게 됐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장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후배들은 기꺼이 화장품을 빌려줬다고. 송은이, 신봉선은 극적으로 이뤄진 화장품 품앗이에 고마워하며 후배들을 차 안으로 안내, 에어컨 바람으로 보답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김민경, 오나미 등 많은 후배의 도움과 관심 속에 화장에 한창인 송은이, 신봉선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김민경은 주차장에서 정신없이 화장하는 송은이, 신봉선의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에요~ 대체!라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이들의 소속사 계약 소식을 듣고 축하를 건넸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고 가는 품앗이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송은이와 신봉선의 모습은 오늘(2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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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13

[런닝맨] 박정민·임지연·최유화, 이광수와 함께 역대급 예능감 손보여

25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타짜3 : 원아이드 잭의 주역, 배우 박정민, 임지연, 최유화가 출연해 이광수와 함께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정민, 임지연, 최유화는 등장부터 큰 환호를 모으며 멤버들의 기대감을 샀고, 이광수 또한 영화 촬영장이 아닌 런닝맨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촬영 내내 타짜3의 배우들은 돈독한 우정과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쏟아냈는데, 박정민은 오프닝에서부터 이광수와 최유화와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을 폭로했다. 실제로 이광수와 동갑인 최유화는 털털한 평소 성격처럼 이광수를 보자마자 광수야, 안녕 이라고 편하게 인사했지만, 그녀와 반대 성격인 이광수는 당황한 채로 90도 절을 하며 안녕 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박정민과 함께 임지연을 제 2의 송지효라고 칭하며 지연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다고 폭로해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광수는 타짜3 관객 공약으로 관객 수 300만을 넘으면 두꺼비 분장을 기꺼이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절친 배우 4인방과 함께 한 케미 폭발 폭로전은 2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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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10:03

[V-1] 본선 진출 12인 공개…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유정, 비너스 정다경, 체리블렛 보라 등 실력파 멤버의 경쟁 예고

전 세계 K-pop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V-1`의 본선 진출자 12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공원소녀 서령, 구구단 나영, 다이아 주은, 드림캐쳐 시연,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연정, 위키미키 지수연-유정, 체리블렛 해윤-보라가 그 주인공. tvN `V-1`(연출 박상혁, 김관태)은 대한민국 걸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퀸`을 선발하는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컬(Vocal)을 뜻하는 V와 최고의 보컬, No.1을 의미하는 숫자 1이 합쳐진 제목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우위를 가릴 수 없는 보컬퀸들이 추석 연휴 본격 귀 호강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4종 티저 영상에는 뜨거웠던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이 확정된 12명의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본선 진출 12인은 지난 7월 `V-1`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스페셜 판정단의 평가 점수를 합쳐 선정되었다. 먼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 경쟁을 경험했던 체리블랫 해윤, 우주소녀 연정, 구구단 나영은 "피하고 싶다"는 솔직한 맘을 딛고, `RE바이벌`에 도전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의 기회를 얻은 만큼, 경험자들의 여유와 관록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어 `고음셔틀` 편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메인보컬들의 뛰어난 실력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무리가 왔던 고음은 없었던 것 같아요"라는 고음 끝판왕 소나무 하이디와 5옥타브까지 소화한다는 체리블렛 보라, 마산의 감성 보컬 공원소녀 서령은 자부심을 건 메인 보컬들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먹이사슬` 편에서는 우승이 목표라는 드림캐쳐 시연에 맞서 위키미키 유정, 다이아 주은기 각각 그루비한 댄스와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준비했다고 밝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짬밥서열` 편에서는 `미스트롯` 이후 걸그룹 비너스로 데뷔한 지 한 달여가 지난 맏내(맏이+막내) 언니 정다경과 데뷔 5년 차에도 아직 고3인 에이프릴 진솔, 그 중간에 있는 위키미키 지수연은 나이와 경력을 내려놓고 맞붙는 보컬 대결에 흥미를 높인다. 우승을 향한 본선 진출자들의 첨예한 경쟁 속에서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실력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대목인 것.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본선에 진출하는 12인의 `보컬퀸` 도전자들은 이미 쟁쟁한 실력으로 유명한 걸그룹 멤버들이다"고 소개하며 "이들은 그룹이 아닌, 온전히 홀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잡은 만큼 편곡에도 직접 관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노력과 실력이 폭발할 본선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9월 13일 첫 방송을 놓치지 말고 시청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tvN 걸그룹 보컬 No.1 서바이벌 `V-1`은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 총 3일간 오후 6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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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24 10:02

[왓쳐] 한석규·서강준·김현주이 뽑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

`WATCHER(왓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최종회를 앞두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종영 소감과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왓쳐`)가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물들의 욕망과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내며 또 다른 차원의 심리스릴러를 완성했다는 찬사를 받은 `왓쳐`.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긴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에 대한 독려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석규는 나쁜 경찰을 잡는 비리수사팀 팀장 도치광으로 분해 선과 악의 경계를 가늠할 수 없는 얼굴로 전율을 선사해왔다. 살아 숨 쉬는 인물을 만드는 것이 숙제라고 밝혔던 그는 "사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왓쳐`를 완성하기 위해 진심을 다한 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걸 알고 있다"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쫓아왔던 진실을 마주한 도치광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비리수사팀의 마지막도 끝까지 놓치지 말아달라"며 예측 불가한 엔딩에 궁금증을 높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며 호평을 끌어낸 서강준 역시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동안 `왓쳐`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영군으로 살아가는 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동료 배우들도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비밀 많고 사연 많은 드라마였기에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비칠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많은 분께서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영군이로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고,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영군이와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드디어 밝혀지는 얽히고설킨 실마리들. 영군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왓쳐`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기대감을 자극했다. 비리수사팀의 유일한 외부자 한태주로 분한 김현주는 치밀하게 감정을 직조하며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언제든지 판을 뒤엎을 수도, 새로운 판을 짜기도 하는 강력한 조커로 활약했던 김현주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다면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제 자신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왓쳐`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의 마음으로 잘 채우고 더 좋은 사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리수사팀이 얽혀있던 과거와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 진실만을 쫓아왔던 세 인물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함께 해왔던 세 사람이 진정한 한팀이 될 수 있을지, 비리수사팀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OCN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 15회는 오늘(24일)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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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4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