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은 10일 새로 부임한 박웅규서장을 비롯 전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워크샵을 갖고 경찰대개혁 1백일 작전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개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서장은 특강을 통해 “개혁의 목적은 우리들의 잘못된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타파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참봉사를 할수 있느냐에 있다”며 새로운 경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학주 형사등 3명은 ‘수사형사 3부제 근무정착’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과거에는 수사형사들이 휴무없는 전일근무체제로 가장으로서는 물론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민원인들에게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베풀지 못했다”며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사등은 그러나 “이제는 3부제 근무시행으로 만성적 피로가 해소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로 민원인들을 대하고 가정에도 조금은 충실할수 있게 됐다”며 경찰대개혁의 성과가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업무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박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와 관련 “앞으로는 더 이상의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업무에 만전을 기하라”며 취임 첫 직무지시 제1호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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