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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재경 향우회 신년 하례회

‘우리의 만남은 고향에 대한 권리이며 보답의 의무인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위한 부안인 만남의 광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트탈 볼룸에서 진념기획예산처장관을 비롯 박희원 전 전북청장, 김진배국회의원, 최규환군수, 허금기의장, 김종엽재경향우회장, 김경민미래부안발전연구회회장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망의 2천년을 맞아 부안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재경 향우의 신년 하례회에서 김종엽재경향우회장은 “세기말을 장식하는 해넘이 축제와 함께 각종 관광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관광홍보에 앞장 서 줄것을 당부 했다. 또 김진배의원도 격려사에서“ 부안군및 재경향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새로운 천년에는 부안인의 단합된 모습으로 자랑스러운 부안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규환군수도 축사를 통해 “변산반도의 해넘이 축제는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다”고 치하, “지난해는 21세기를 위해 힘과 기술을 축적하는 준비의 해였다”면서“ 2000년에 밝고 희망찬 군정을 펼쳐가기 위해서는 향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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