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담수지역에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수질오염방지와 일자리확보 등 이중효과를 거두는 ‘지킴이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14일 공공근로 인력을 용댐댐 담수지역에 환경감시요원으로 투입, 수질오염방지와 실업자 일자리확보 등 이른바 ‘지킴이사업’을 추진, 이중효과를 거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14일부터 4월8일까지 진안군의 공공근로인력을 활용, 하루 40명씩 연인원 2천명을 투입해 우선 진안군 정천. 상전. 죽도 등 환경오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지킴이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소요 사업비는 4천8백만원.
이들은 지정된 감시지역내 영농행위와 환경오염물질 투기행위를 감시하고 환경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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