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황토가 새해 첫 작품 공연과 함께 티켓 한장으로 올 한해동안 극단 황토의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밀레니엄 티켓’을 발행한다.
오는 29일부터 20여일동안 작품 카뮈의 ‘사랑’을 장기공연하는 극단 황토는 이번 공연에 밀레니엄 티켓(7천원)으로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올 한해동안 극단이 공연하는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극단 황토의 이번 밀레니엄 티켓 발매는 관객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지역연극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획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단 황토측은 “관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가능한 많은 관객들이 작품을 찾을 수 있도록 밀레니엄 티켓을 기획했다 ”며 “극단은 올 한해동안 창작극과 채만식의 태평천하 등 3∼4편의 작품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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