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산림자원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올해 8백70㏊의 면적에 조림과 조림지 풀베기사업등 산림녹화에 총 사업비 7억3천6백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오는 2천7년까지 제4차 지역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조림사업은 산주들의 선호도가 높은 경제수와 큰나무 유실수 맹아갱신으로 구분, 식재한 다는 것.
형질불량임지나 병충해 피해임지 산불발생지 등의 1백15㏊에는 경제수를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15㏊에는 큰나무 조림을 하고 7백10㏊의 조림지에 대해 풀베기가 실시될 올 산림녹화 조림 및 육림사업은 지난해부터 산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달 말께 조림지를 확정한뒤 3월초까지 묘목을 충분히 확보, 식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관내 산주들의 조림수종 선호도를 보면 상수리나무 50%와 잣나무 36%, 느티나무 9%, 기타 5%순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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