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전북교구(교구장 이제성)가 홈페이지(www.wonjb.or.kr)를 구축한다. 사이버세상에서의 교화에 나서는 것.
교구차원에서 홈페이지를 마련하는 것은 경남교구와 부산교구에 이어 세번째다.
일반인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원불교를 알리고 또 원불교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홈페이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종교도 정보화시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시대적 대세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이 전북교구 방길터교무의 설명.
전북교구 홈페이지는 원불교를 바르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교구 홈페이지를 중앙총부를 비롯한 원불교 관련 사이트와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교구 소식이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교구내 관련기관 및 신행단체들의 활동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교구장 법문이나 마음공부 등 신앙상담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계획이다. 교구소식도 매일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
교구내 86개 교당도 함께 소개한다. 현재 개별 교당 홈페이지 제작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구에서는 교구내 모든 교당들이 이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교화환경에 적극 대처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원불교전북교구 홈페이지는 3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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