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도 되나요?’.
지난 7일로 마감된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신청에 1천여명이 몰려 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접수를 받은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막바지 신청자들이 몰려 들면서 3:1에 가까운 경쟁율을 보였다.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자원봉사자 신청에는 중학생에서부터 영화에 대한 옛추억을 더듬는 노인들의 참가문의도 잇달아 이번 영화제가 세대를 뛰어넘는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오는 4월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 통역, 행정, 교통, 서비스, 안내 등을 맡게 될 자원봉사자는 3백50여명선.
영화제측은 1천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서류 등을 통해 5백명 가량을 서류전형으로 선발하고 2차 면접에서 3백50명 가량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다음달 초에 발대식을 갖고, 영화제 전반에 대한 일정 등을 교육받은 뒤 각 부문에서 영화제의 꽃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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