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0일 환경보전차원에서 특수시책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산 1하천가꾸기 간담회를 회의실에서 열고 결연 기관 및 기업등에 대한 인증서를 교부했다.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이미 관내 47개 명산과 하천을 대상으로 54개 기관 및 기업과 결연을 맺어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는 31개 하천과 3개 산을 대상으로 42개 기관 및 기업과 새로 결연을 맺은 뒤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에따라 결연을 맺은 기관과 기업들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을 1사, 1산 1하천가꾸기 운동의 날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해 해당 산과 하천등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면서 새집 달아주기와 야생동물 먹이주기운동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행락철에는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
한편 이 운동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하이트맥주 등 관내 13개 주요 기업과 경찰서 교육청 농협등 7개 주요 기관, 그리고 33개 초중고교가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참여 업체와 기관이 늘어 환경보전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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