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체육 빛낸 8명 표창

도내 7명의 경기연맹 임원과 만경고 세팍타크로팀이 지난해 전북체육을 빛낸 공로로 25일 오전 10시 서울올림픽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받는다.

 

24일 도체육회는 2000년도 대한체육회 표창자 선정 결과 총 99명·11개팀 가운데 전북은 7명·1단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가운데 우수선수로 선정된 배드민턴의 손승모선수(원광대 1년)는 현 국가대표로 지난해 삼성배 전국선수권대회 단식우승과 전국체전 대학부에서 전북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하느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만경고 세팍타크로팀은 회장기 우승과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 불모지 전북의 세팍타크로를 꽃피웠다.

 

공로상을 받은 신길수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원광대 교수·전북핸드볼연맹 고문)은 우리나라 핸드볼이 세계정상으로 군림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라금찬 전북궁도협회 부회장은 지난 75년부터 99년까지 25년간 전국체전 전북대표로 활약했으며 전북궁도 발전의 살아있는 증인이다. 김병래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전북수영연맹 회장)은 국내에 도입단계인 컬링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태종 전주농고 배드민턴 코치는 국가대표를 11명이나 배출한 명조련사로 전북이 배드민턴의 국내는 물론 세계 정상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했다.

 

이와함께 연구상에 김성영 전북빙상연맹 부회장(기전여대 교수)이, 표창상에 노원식 전북로울러연맹 전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40여개 경기종목의 수많은 임원 및 선수가 밤낮없이 땀을 흘렸는데 좀 더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올해에는 전북체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