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현판식이 3일 도청 제2청사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장인 유종근 도지사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과 김진억 도의회의장, 이영조 예술총감독 등 1백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리축제행사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김재석씨(서기관)를 국장으로 한 사무국 체제를 지난 2일 출범시킨 조직위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사무처 체제로 기구를 확대개편키로 했다.
조직위는 사무국 출범을 계기로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예비행사와 내년 10월20일부터 16일간 열리는 본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유종근도지사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기획과 행사 지휘를 총괄할 이영조씨와 정명훈씨를 예술총감독과 명예감독으로 각각 위촉했다. 정명훈 명예감독은 해외활동으로 이날 참석치 못해 대신 형인 정명근씨(기획사)가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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