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에서는 전 직원들이 뜻을 모아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출향인사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향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
지난 27일 임수진 군수와 손희창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과 출향인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리 구암마을 입구 1㎞에 메타세퀘어 7년생(직경 7㎝) 3백주를 가로수로 식재했다.
이 운동은 면민과 출향인의 출생, 결혼, 회갑 등의 뜻깊은 기념일을 영원히 간직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관광명소인 운장산과 운일암반일암, 구봉산을 끼고 도는 도로변에 나무를 가꾸어 가로수의 고장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왔다.
박윤주면장은“특히 재경 주천면민회 등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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