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해 서운하긴 하지만 젊은 날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래요”.
미스전북 미에 당선된 황태경양(22)은 서구적인 외모가 눈에 띨 정도로 넓은 이마와 큰 눈동자가 돋보였다.
발랄한 성격인 황양은 사회자의 주문에 테크노댄스를 출 정도로 끼가 넘쳤고, 장차 방송인을 꿈꾸고 있다. “이번 미스전북 대회를 방송생활의 첫 출발로 삼겠다”는 황양은 함께 출전했던 후보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현재 전북대 4년에 재학중이며 1남2녀 가운데 첫째로 편지쓰기가 취미다. 주위에서 미인대회에 나가라는 성화에 못이겨 출전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신의 매력은 환한 미소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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