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4년 부처님 오신날 기원탑 점등식이 28일 오후 7시 전주시 금암동 (구)한진고속옆 광장에서 열렸다.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도영스님(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주지)과 상임집행위원장 도정스님, 태고종 남파스님 등 도내 사찰 스님들과 불교신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처님 오신날 기원탑 점등식은 남북통일과 나라의 평안을 바라는 기원을 담은 행사.
전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말까지 ‘부처님의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아래 봉축법요식과 제등행렬 연등제 등 전통적인 불가의식과 청소년 백일장 사생대회, 소년소녀가장돕기행사, 전주소년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위문법회 등 부처의 자비를 사회로 회향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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